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무나볼수있는 IT이야기

간단한 글입니다.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컨시어지 신촌점 전경



삼성 모바일샵 신촌점 입니다.




어느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둘 다 공식페이지서 퍼왔습니다)

 애플 의 경우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도 분위기나 인테리어를 제한하지요.
그래서 리셀러 매장도 애플 스토어와 비슷한 분위기를 냅니다. 직원들도 파란 옷 입고 (애플 스토어처럼)
애플 스토어는 원래는 다 직영점입니다. 그러니까 매장 점주가 월급을 주는 게 아니라 애플 본사에서 판매직원에게 월급을 주는 형태. 이런 경우 일반 판매 직원에게도 소속감과 충성심이 부여됩니다.


 삼성  모바일샵도 직영입니다.

다만!!!!!!!!!!!!

모바일 샵이나 스토어나 중요한 점은 사용자에게 '체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삼성 모바일 샵은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네요.

show, SK, oz 의 휘날리는 깃발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다른 핸드폰 매장과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가!!!!!!!!!입간판!!!!!!!!!!!!글로벌 대기업이 입간판!!!!!!!!!!!!!!!!!!!!!!!!!!!!!!!!!!!!!!!!!!!!!

고속도로에서 휘발유 대신 신나(시너) 부어주는 데도 아니고 입간판!!!!!!!!!!!!!!!!!!!!
우동파는 포장마차도 아닌데 입간판!!!!!!!!!!!!!!!!!!! 궁색의 끝입니다.




물론 한국과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의 광고마케팅방식은 다릅니다.
다만! 애플의 스토어가 뉴욕에서 관광 명소가 됐는지, 각 국가를 여행할 때 왜 애플스토어를 가 보는지를 국내 기업도 이해해야합니다.



그건 삼성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체험을 주기위해 직영점인 '모바일 샵' 까지 세우고 있는 걸요. 모바일 샵 없어도 삼성폰 잘만 팔립니다(3분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 1위 했죠).

근데 이 모바일 샵에 입간판!!!!!!!!!!!!!!!!!!!!!!!!!!!!!!!!!!!!!!!!!!!!!




삼성전자에 권고합니다. 모바일샵은 애초에 판매를 목적으로 한 곳이 아닙니다. 모바일 숍을 통해 여러분은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이 '경험'은 고객의 SNS에 마구 저장됩니다. 블로그 트위터 페북으로 마구마구, 모바일 시대 아닙니까.
그럼 '갔다 온'  사람에게만 경험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요. 갔다 온 사람들의 경험이 '좋으면' 
안 가본사람들도 '가고 싶어' 하게 됩니다.


반대로!!!!!!!!!!!!
'안 좋으면' 안 가본 사람들은 (가보고 싶어질 수는 있지만) 이미 매장에 들어설 때 '편견'을 갖고 꼬투리 잡기가 쉽지요.


삼성님들 이러시면 안됩니다. 국가의 자랑 아닙니까.
입간판부터 치우시고 복잡한 내부도 정리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아니면 저를 삼성전자에 취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켜주시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삼성은 너무 기술 최고를 지향하시는 듯

그러니까 저를 취직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개선점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서운 음성인식 '시리', 왜 무서울까요? 아무나볼수있는 IT이야기



블로터 닷넷 펌 - 오원석 기자님 팬입니다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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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좋은가요? 많은 분들이 혀를 굴려가며 새 친구와 대화하고 계시겠네요. 저는 무섭습니다. 왜냐.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보시지요.

'시리'를 그냥 놀이감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온라인 상의 반응을 보면 생각보다 음성 인식률이 상당한가보네요. 시리의 작동 방식은 전적으로 중앙 집권형 정부 비슷한 형태입니다. 여러분의 단말기는 음성정보를 애플 본사로 보내는 역할만 합니다. 데이터 베이스가 아이폰 내에 설치돼 있는 건 아니고요.(DB가 폰 안에 설치된다면 이미 아이폰4와 3GS 탈옥 폰을 쓰시는 분들도 시리를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요는, 여러분이 시리로 검색하고, 문자하고, 전화하는 내용 '도' 애플의 데이터 베이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개인화 된 검색' 다들 들어보셨지요? 구글에선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로그인 유지를 로긴 때 마다 제안하는 이유 중 하나지요.

자, 그럼 뭐가 문제냐?

여러분은 현재 스스로 '통계'가 돼 가고 있습니다. 통계가 돼가는 게 무슨 문제냐고요? 통계는 곧 마케팅 수단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 방식, 주거 지역, 쇼핑 패턴 등 검색 창에 입력되는 대부분의 생활 패턴이 구글과 애플의 DB에 저장됩니다. 이 데이터들로 구글과 애플은 여러분을 범주화하고 분석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여러분이 '안 사봤는데 사고 싶은', '좋아할 만한' 물건들이 검색창 주변으로 떠오르게 되겠고요. 여러분은 소중한 월급들을 저 하늘로 날리게 되겠지요. 여러분은 만나본 적도 없는 담당자들에게 이미 파악이 된 겁니다.

이런 데이터 수집 방식은 텍스트 입력 방식때도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텍스트 입력 방식과 핸드폰 음성 인식은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바로!

1. 편의성 2. 로긴 정보 입니다.

1. 텍스트 입력 방식에 비해 음성 인식은 인식률만 좋으면 훨씬 편리합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사고 싶은 옷이 생각나서 핸드폰으로 검색할 때, 요즘같은 겨울에는 두 손을 이불 밖으로 꺼내기가 싫잖아요? 시리는 말만 하면 찾아주겠지요. 편리하니 더 자주 사용하게 되고요.

2. 로긴 정보도 원래 쓰던 방식입니다. 여러분 구글 로긴 상태 유지를 해보셨나요? 구글은 검색 창에 테마를 입힐 수 있지요. 로긴한 상태로 테마를 입력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같은 테마가 등장합니다. 제 테마를 한 번 보시지요.

(스노우 레오파드, 설표입니다-완전좋아해요!)


이 테마는 '집'에서 저장했습니다. 글을 쓰는 곳은 회사입니다. 간단하지만 제 계정 정보를 일부 저장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이런 상태로 마구 검색을 할 경우 제 검색 패턴이 구글에 저장되고 범주화되고 분석되겠지요.
해결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로그 아웃을 하면 되고요. 보통 집, 학교, 회사, 피시방 등의 PC에서 옮겨다니며 검색하면 제 아무리 구글이라도 저장은 못하겠지요.

문제는!!

핸드폰 음성 검색은 항상 '로긴 상태' 라는 겁니다. 이 방식이 아니면 사실 핸드폰을 개통할 수 없고요. 항상 로긴 상태에서 여러분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의 태블릿에도, 안드로이드에도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되겠지요. 그러면 여러분은 글로벌 기업의 '노예 아닌 노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별로 진지하게 생각 안하면 별 것도 아니지요. 그러나 구글과 애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는 쓸데없이 미래를 자주 걱정하는 편이라 이런 일도 걱정이 되는군요.

여러분. 가능하면 검색은 로그아웃 상태로 진행하세요! 디지털에 패배하지 마세요! 어떤 것도 인간을 귀속시켜선 안 될 것입니다.








스티브잡스 사망후의 IT 업계 전망 아무나볼수있는 IT이야기

세계패왕 구글

 

IT업계는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인해 대 혼선에 빠질 전망이다. 실제로 2011 3분기 애플의 주식은 하락, 삼성과 구글의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의 새 선장, 팀 쿡은 차분하고 냉정한 기술경영자이지만, 스티브 잡스만큼의 카리스마와 천재성을 갖추었는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천재는 없지만 자유롭고 창의적인 구글은 이후의 혼란에 대비하여 많은 ‘쓸모없는’ 일들을 착실히 벌여왔다. 모토롤라 매입, 달 착륙 프로젝트, 무인 자동차 운행, 자동차 조립 플랫폼, 클라우드, 새로운 SNS google+까지....컨슈머와 프로슈머, 첨단 산업에서 생필품 사업까지 모조리 매입하고 재해석한다. 각 사업은 현재 따로 분리되어 있다. 심지어 사내에 크롬과 안드로이드의 두 개의 os도 독자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하면 보통은 스마트폰만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안드로이드에는 모든 os가 디바이스 별로 구비되어 있다. 스마트폰 없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싶었던 유저들은 이미 노트북용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해봤을 것. 허나 각각의 사업부는 통합되지 않았고, 유투브, 구글닥스,, gmail 정도의 서비스 외에는 구글의 독자적 서비스들은 큰 네트워크 효과를 내지 않고 있다. 요는, 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 구글은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볍고 자유로운 google+를 론칭하였다. 간단한 SNS서비스에는 모든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구글은 이미 그 시점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신흥강호 Facebook과 HTC

 

페이스북은 이미 트위터, 유투브 등의 개방적인 서비스와 함께 네트워크효과를 내고 있다. 유저들은 페이스북에 로긴한 상태에서 네이트온을 즐길 수도 있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자신이 좋아하는 동영상이나 좋아하는 맛집 등을 공유한다. 구글의 가장 큰 적은 MS와 애플이겠지만, 가장 두려운 상대는 젊은 천재 주커버그가 이끄는 페이스북일 것이다. 페이스북은 앞서 열린 f8행사에서 SNS간 점유율 문제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바 있다. 새 페이스북은 문서, 메일, 그래프 등을 제공한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점차 크롬 OS와 비슷해져가는 모양새다. 어느 날 갑자기 페이스북이 디바이스용 os를 제공하기 시작할지 모른다. 위협은 시작되었고, 구글은 두려워하고 있다. 대만의 작은 제조업체 HTC의 약진도 눈에 띈다.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했던 HTC는, 안드로이드 OS를 그대로 가져와 쓰는 삼성, LG등과 달리 참신하고 편리한 UI를 제공하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위터 호불호 분석 사이트 tweetfeel http://www.tweetfeel.com/ 에 애플, 삼성, LG, HTC를 검색하여 분석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HTC는 선호하는 비율이 50%, 삼성은 54%, 애플은 52%였고 LG는 비선호도가 53%였다. 수치들은 크게 차이는 없으나 제조업자 규모로 따지면 글로벌 대기업 삼성과 LG에 비하면 중소기업 수준인 HTC의 성과를 알 수 있다.

 

몰락양반 닌텐도와 소니

 

소니가 어떤 회사였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워크맨의 주인공. PS시리즈의 아버지가 아니었던가. 그런 소니가 스마트폰 디바이스 사업에서 뒤쳐지며 창업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소니는 휴대폰 사업부의 침체기를 떨치기 위해 에릭슨에 남아있던 휴대폰 사업부 주식을 사들였다. 또한 휴대폰 왕국 한국에서도 자사의 스마트폰을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닌텐도는 어떤 회사인가. 세계 최초의 게임기, psp에 비해 good enough 상품인 NDS 시리즈를 줄줄이 히트하며 첨단 게임기 산업에서의 위기도 현명하게 극복했던 회사가 아닌가. 게임업계에서는 닌텐도를 따라갈 자가 없었던 때도 있다. 허나 엄청난 개발비를 들인 3DS가 실패하며 닌텐도 역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닌텐도는 NDS가 출시되었을 당시 벌써 3D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었을 정도로 현명한 회사였다. 다만 IT 업계성장이 무어의 법칙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간과했을 뿐이고, 그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 아마존이 아닌 닌텐도가 e-leader, Tablet pc를 출시하였다면 그들의 행보에 삼성과 애플이 벌벌 떨고 있었을 것이다.

 

패왕을 노리는 맹수 삼성과 LG

 

동북아의 호랑이 삼성과 LG는 과거 한국 산업의 발달 시기 정부의 힘을 등에 업고 공룡 기업이 되었다. 그들이 못하는 건 없다. 제조업, 광고마케팅, 칩셋 제조, 디스플레이 사업 등 IT에서 원하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만능 기업이다. 다만,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콘텐츠와 os가 없다. 이대로는 영원히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종속된 삶을 살아야 한다. 구글이 독재를 시작하면 os의 가격은 폭등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삼성은 이미 자체 os '바다‘를 준비했고, 인텔과 합작하여 새로운 개방형 os '티젠’을 준비 중이다. os사업이 성공할 경우 개발자 및 사용자들로 인해 자동으로 콘텐츠는 채워진다. LG도 국가에서 착수중인 os 개발 산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적 제휴관계, 노키아와 MS

 

MS는 어딜 가나 욕을 먹는다. 사람들은 애플의 시대가 왔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모든 사람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집에 있는 모든 PC에는 윈도xp와 윈도 7이 탑재되어 있다. MS는 이미 예전부터 가장 성공한 회사였고, 현재도 애플보다 못한 회사가 아니다. MS의 스마트폰용 os 윈도 모바일은 과거 실패한 os로 판명이 되었다. 이제 그들은 또 다른 실패자 노키아와 손을 잡고 ‘망고’로 패왕의 수복을 준비하고 있다. 노키아의 죽은 형 심비안의 복수를 망고os가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레지 자소서 etc


"임종하셨습니다." 연애세포가 죽은이들의 위험성 미디어역습

(요청에 의해서 씁니다)


'나 연애 세포가 죽었나봐'



이말들 많이 들으시죠? 연애세포가 실재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연애를 오래 쉬면 다시 익숙하기가 힘들다-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바쁘다 보면 연애 쉴 수도 있지 멀그래? 라고 하시는 분 계실텐데요. 이 글은 전적으로 '바빠서 연애 안한' 사람 말고, 점점 덜 익숙해져서 연애를 '못하는' 지경이 되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아래에서 사례를 통해 보도록 하지요. 연애를 오래 쉬었을 때를 가정하고 읽어주세요.




사례1. 여자, 여자에게 관심있는 남자(이하 남)의 대화 - 모든 상황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학원, 학교, 직장 등등...


남 : 안녕하세요 땡땡씨

여 : 네 안녕하세요.

남 : 식사 하셨어요?

여 : 네.

남 : 뭐 드셨어요?

여 : 감자탕이요.

남 : 오와 감자탕 좋아해요? 응암동에 감자탕 둘이 먹다 한명 살인당하는데 있는데...

여 : 그렇군요.

남 : 아앗....그럼 뭐 좋아하세요 먹는 거?

여 : 주는대로 먹어요.



축하합니다. 남자의 마음을 밀쳐내셨습니다. 당신이 왠간한 미인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연애 세포가 존재한다면 이 분은 죽은 것이 확실하네요. 이 여자분에게는 '남자'라는 것은 그냥 머리 짧은 생물입니다. 이런 반응은 남자에게는 커녕 동성에게도 무례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요. 이 경우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기회를 놓치고 늙어가다 부모님이 결혼문제로 접시같은 걸 깨기 시작할 때 쯤 정신을 차립니다. 뭋 남성들의 평판으로 인해 자신이 그렇게 어렵고 귀찮아하던 '먼저 다가가기' 를 실행해야 하지요. 문제는 '다가 오는 것'도 귀찮은데. '다가 가는 것' 까지 실행하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너무 닳아 없어졌다는 겁니다. 너무 심각한 상황이지요.



사례 2. 여자, 여자에게 호감은 있으나 큰 관심은 없는 남자.


남 : 안녕하세요 땡땡씨.

여 : 네^^

남 : 식사 하셨어요? 뭐 드셨어요?

여 : 어제 술 먹었더니 속이 그냥 그래서 샐러드 좀 먹고 말았어요^^

남 : 어코, 그러면 안되요. 속이 안좋을 때 더 잘 챙겨먹어야 속 안 버려요.

여 : (콩닥콩닥두근쿵쿠우궄\쿵) '이 남자 나 좋아하나?'

남 : 요기 앞에 죽 잘하는 집 있더라고요. 저도 어제 회식 때문에 죽 먹을 생각인데 이따 땡땡씨 것도 사다드려요?

여 : (쿵쾅쾅빠바바밤옴바다밥빠빠메리카노) '어머 맞나봐. 맞나봐 어떡하지? 난 아직 누굴 만날 준비가...'

남 : 어어? 죽 안 좋아해요? 그럼 요기 굴국밥 잘하는 데 있어요.

여 : (빱빠바빠바ㅃ라이커지식스바빠바바) '확실해 확실 어쩌지? 난 그 사람 아직 못 잊었는데..'

      저기 삐리리씨. 죄송한데 저 아직 전 남친을 못 잊었어요.

남 : '뭐야 이 거' 아 네.

여 : 죄송해요....시간이 약인데 약이 잘 안듣네요 '그렇지만 당신 참 괜찮네요.'

남 : 네. 'is this just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bgm-퀸, 보헤미안 랩소디)'

여 : 진짜 죄송해요.

남 : .....아네....


축하합니다2 . 당신은 당신에게 친절하며, 관심남으로 발전할 수 있는 남자를 보내셨습니다. 당신이 엄청난 미인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연애를 오래 못해보고, 남성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다보니 조그만 친절애정과 관심으로 보이셨죠. 어땠나요? 착각할 필요 없었죠? 안 생겨요(적어도 이렇게 하면). 남녀 관계에서 과도한 착각은 관계의 파탄을 가져옵니다. 그래도 윗 분보다는 자신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만, 과하면 사례 1의 여자분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요. 예를 들면, 항상 착각하던 여자 땡땡씨는 남자들이 자기를 찔러만 보고 안 사귄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결과적으로 '자신을 비하하게 되거나' 혹은 '자신을 비극의 여주인공'으로 몰아붙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인데, 괜찮은 사람인데, 남자들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나를 슬프게 한다-라는 식으로 말이지요. (이거 되돌리기 엄청 힘듭니다.) 이 후 벌어질 상황은 뻔하지요. 부모님이 접시를 깨기 시작하거나, 선 보라는 말씀을 하시기 시작하지요. 듀오도 괜찮습니다.


사례 1과 2 둘의 공통점은 '되돌리기 힘들다' 라는 점에 있지요. 결국은 선을 보거나 듀오행. '소개'를 받는 개념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본인이 어릴 적 꿈꿨던 연애나 결혼 생활과 차이가 있으면 불행해질 수 있지요. 결혼 생활에 불만이 생길 때 마다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그 남자를 잡았어야 해.' , '그 때 남자를 더 만나볼 걸' 하는 후회를 말이지요. 우리는 이 있는 존재잖아요? 꿈을 잊지 마세요.





사례 1, 2 외에 추가적인 요인이 있다면....'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을 들 수 있겠네요. '난 안 될거야. 나 같은 게 무슨.' 이런 분들께는 '아마존의 눈물'을 보셨나고 묻고 싶네요.

'명품다큐'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는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원주민 중 한 남자는 조인성같이 멋있다."

아마존의 눈물 보셨나요? 거기 조인성 근처만한 사람이 나오던가요?(이건 도시에도 없습니다) 태초의 모습 그대로 살고 있는 '조에족'의 일원이, 외적으로 봤을 때 '조인성' 같다는 것은, 외형에 내면까지 같이 보았을 경우의 결과물이지요. 태초의 그 인간마저 매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우리 인간은 매력있는 존재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원주민 보다는 낫잖아요? 원주민에게 지고 싶지 않지요?


게다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타인에게 사랑 받는 방법' 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바로 '연애'입니다. '나는 이다지도 부족한데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해주네. 나에게도 매력이 있나보다.'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과 상대방을 더 사랑하게 되겠지요.



'모태 솔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댓글로 주로 달리는 말이지요. 이런 무시무시한 말을 댓글로 달다니요. 어불성설입니다. 우리모두 적어도 얼마나 노력했는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여자가 어려워서', '자신감이 없어서', '귀찮아서'는 그냥 변명입니다. 귀찮아서 노력하지 않은 인물들이 '모태'라는 신성한 말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는 스스로 되내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억하세요. "나보다 못한 데 쟤는 왜 남친이 있지?" - 당신보다 당차고 부지런했기 때문입니다.




연애를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스로 싱글을 원하면 연애는 정말 귀찮은 것이겠지요. 그런데, 연애 해야지, 여친 사귀고 싶다-는 말을 버릇처럼 하며 노력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이지요.

연애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하시는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Btpan.egloos.com/144650 신입생이 주제이긴 하지만, 신입생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시사점이 있습니다. 본인이 신입생이 아니고, 적혀있는 문제도 없다-하시는 분은 저에게 메일 주시면 친절상담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연애중입니다)


연애 세포가 실재 하는지 안 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모님이 접시를 깬다는 것(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스스로가 게으르지 않았나 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느새 어떤 남자와 여자가 근처에서 당신에게 뭘 먹었냐고 묻는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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